삶의 본향/엘로힘

성경이야기-엘리야를 공궤한 사르밧 여인(하나님의 교회 월간지 엘로히스트 중에)

작은별 1004 2013. 9. 30. 23:14

엘로히스트지(하나님의 교회 월간지)에 실린 사르밧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내가 그 여인이였다면 그런 믿음이 있을까?

사르밧 여인과 같은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열왕기상 17:8-16  바알 숭배자인 이방 여인 이사렐을 아내로 맞은 아합왕으로 인해 이스라엘 전역에 가뭄에 시달리던 때, 사르밧에 거하는 한 여인이 성문 근처인 나무가지를 줍고 있다.

누군가 여인에게 말을 건넨다.

"내게 물 좀 가져다 주시겠소?"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온 선지자 엘리야다.

물을 가지러 가려는 여인을 엘리야가 불러 세운다.

"떡 한 조각도 가져오실 수 있겠소?"

여인의 안색에 근심이 서린다. 오랜 기근으로 집에 식량이 거의 바닥났기 때문이다.

"저희 집에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이 조금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것으로 아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지금 나뭇가지를 줍고 있지요, 오늘 음식을 먹고 나면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 죽기만을 기다려야 할 형편입니다."

"두려워 말고 가서 하려던 일을 만들어 먹으려고 지금 나뭇가지 줍고 있지요, 오늘 음식을 먹고 나면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 죽기만을 기다려야 할 형편입니다."

"두려워 말고 가서 하려던 일을 하시오. 하지만 먼저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가져오고 그 다음에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하여 만드시오. 하나님께서 비가 내리기까지 당신 집에 있는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않고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않을 거라 하셨소."

여인이 에리야의 말대로 하자 그 집에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하신 말씀같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여인의 집에 임한 하나님의 축복은 기근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하나님의 교회 월간지 엘로히스트 중에-

 

 

 

 

축복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한들 막막한 현실에 눈이 가리면 기회를 기회로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사르밧 여인이 죽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라도 좌절한 만한 상황에서 축복의 기회를 아아보고 놓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막막한 현실에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