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그 외....

귀요미 실잠자리

작은별 1004 2013. 10. 2. 01:04

곤충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곤충의 신문기사가 넘 눈이 들어오네요^^

넘 귀여운 한컷!!

 

 

실잠자리: 잠자리목(─目 Odonata)의 한 과.

전세계에 분포하며 총 6아과(亞科) 85속(屬)이 보고되어 있고 실잠자리아목(─亞目 Zygoptera) 가운데 가장 큰 분류군이다. 한국산 실잠자리과는 1924년에 처음 보고된 이후 여러 종이 많은 학자에 의해 발표되었고 현재는 3아과 13속 20여 종(種)이 보고되어 있다.

몸이 가늘고 길며 배는 원주형이고 날개에는 부분맥(副分脈)이 없다. 또 주맥(肘脈)의 제2지맥이 길며 제1둔맥(臀脈)이 있다. 결절(結節) 앞 가로맥은 2개가 있고 날개 밑부분[翅底部]은 가늘어져서 자루 모양을 이룬다. 앞·뒤 날개의 크기가 거의 같고 겹눈은 서로 떨어져 있다. 원거리를 날지 않으며 정지할 때는 날개를 곧게 세운다. 유충의 몸체는 가늘고 길며 꼬리 아가미가 길고, 유충의 꼬리는 대개 가늘며 잎 모양이고 수직으로 붙어 있다. 아랫입술은 중편이 약간 불룩하고 넓으며 앞 가장자리에 홈[溝]이 없다. 유충은 주로 수초가 많은 웅덩이나 연못 등에서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다. 한국(제주도·울릉도 제외)·일본·중국에 많이 분포하며 타이완·사할린·시베리아·유럽까지 분포하는 종류도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작은 곤충 커플이 마치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의 사진작가인 알베르토 파니자가 이탈리아의 포강(River Po) 인근에서 포착한 이 장면은 실잠자리 여러 마리의 모습을 확대한 것으로, 마치 두 곤충이 손을 맞잡은 듯한 모습을 순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실잠자리들은 꽃 위에서 마주보거나 나란히 한 방향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마치 한 잠자리가 다른 잠자리의 머리를 쓰다듬는 듯한 포즈를 담고 있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파니자는 "파트너 인 것으로 보이는 잠자리 두 마리는 쉴 새 없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면서 "큰 눈과 긴 다리가 매우 사랑스럽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5년간 야생에서 사진을 찍어 왔는데, 곤충들의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그 외 > 그 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은 그림찾기  (0) 2013.10.03
적당히 잊기  (0) 2013.10.03
이쁜 작품들  (0) 2013.09.25
짧지만 큰 감동을 주는 글  (0) 2013.09.22
명절 나들이  (0) 201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