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한 밤중이네요^^
해의 끝자락이여서 그럴까요? 시간이 쏜살같이 흐릅니다.
내일을 새해 계획을 세울까 합니다.
작심 삼일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휴일 잘 보내세요^^
웃으면 하루 마무리 하세요^^
웃으면 복이 와요~~~~~ *^^*
하나님의 교회 월간지 행복한 가정 중 가가호호 중에서
"엄마! 구름이 더러워요."
가족과 외출하고 돌아오던 중, 3살 된 딸이 하늘을 쳐다보면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하늘을 보니 금방이라고 비가 올 듯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서 깨끗이 씻어달라고 해야겠네?"
"안돼요. 엄마가 깨끗이 씻어줘요."
"구름이 너무 많아서 엄마가 다 못 씻겠는데?"
"그럼 내일도 씻어요."
딸의 순수함에 웃으며, 제 마음의 먹구름까지 깨끗이 씻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가 아름답네요^^
아홉살 난 첫째가 둘째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곧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덧셈, 뺄셈 공부 해야지. 형아가 문제 낼 테니까 맞춰봐."
"응."
'일 더하기 일은?"
둘째가 이것 쯤이야 하는 표정으로 손가락 두개를 들어 보이는 순간, 옆에 있던 다섯 살 난 막내딸이 말했습니다.
"귀요미."
또 다른 문제를 내도"귀요미."라고 말하는 막내딸 덕분에 저희 가족은 엄청 웃었습니다.
귀여운 딸 덕분에 웃음이 넘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