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그 외....

줄어든 내 스웨터를 복구하는 방법

작은별 1004 2014. 2. 26. 23:12

제 울 스웨터가 줄어들었어요^^

옷은 다시 세탁해도 안 되네요^^

좋은 정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다시  헤어린스로 세탁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비싸고 예민한 소재를 오래오래 새것처럼 유지시켜주는, 조금 귀찮지만 제법 유용한 정보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cashmere SWEATER 캐시미어 스웨터

 

보풀제거
천연 캐시미어 함량이 높을수록 보풀이 잘 생긴다.

일일이 제거하는 수밖에 없는데, 보풀 전용 제거기를 대신할 용품이 여럿 있다.

일회용 면도기가 가장 대표적. 편하고 효과도 좋지만 종종 성한 옷감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는 참빗, 낡은 칫솔, 뒤꿈치 각질 제거용 돌 등이 있다.

사용법은 모두 동일하다. 바닥에 옷을 반듯하게 펼치고, 보풀을 살살 긁어낸다.

혹은 세탁 시 최소한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게 보풀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형태 복원
줄어든 스웨터를 복구해주는 키워드는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 트리트먼트를 탁구공만큼 덜어 미온수에 잘 풀고,

줄어든 스웨터를 5~10분 정도 담가둔다.

평평한 테이블에 젖은 스웨터를 두고 손으로 당겨주면, 뻣뻣하게 뭉쳐 있던 스웨터가 부드럽게 늘어난다.

엉겨 붙은 섬유가 헤어 트리트먼트에 의해 유연해지는 원리.

 물로 헹구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모양을 잘 유지하며 그늘에 말린다. 린스를 써도 좋다.

세탁 및 보관
구입 후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 이후엔 울샴푸로 주무르듯 세탁한다.

가능하면 뒤집어서 세탁하고 오염이 심할 땐 두들겨준다.

 절대 비비지 말 것. 물기는 수건으로 눌러서 제거하고, 모양을 잘 잡아 마른 타월 위에 눕히고 그늘에 말린다.

혹은 착용 후에 매번 탈취제를 뿌려 2~3시간 정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널어 말리고, 가능한 한 세탁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보관할 땐 신문지나 습자지를 사이에 끼우고 돌돌 말아 접히는 부분을 최소화한다.

장기간 보관 시엔 반드시 방충제를 함께 둔다.

WOOL COAT 울 코트

일상 관리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색이 바래거나, 형태가 변형될 우려가 있다.

셀비지 데님처럼 가능한 세탁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때마다 손질을 해줘야 한다.

착용 후엔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 체온을 날려주고, 섬유의 결을 따라 솔로 먼지를 쓸어준다.

정전기 방지제를 뿌려주면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주름을 펼 땐 꼭 스팀 다리미를 사용한다. 뜨거운 스팀은 섬유 속의 세균이나 진드기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얼룩 제거
최대한 빨리 씻어내는 게 중요하지만, 비벼서 세탁하는 행위는 섬유를 손상시키고, 얼룩은 더욱 착색되는 위험한 행동이다.

비비지 말고, 두들기는 게 핵심이다. 깨끗한 수건을 깔고, 오염된 부분을 올려놓는다.

따뜻한 물로 오염 부위만 살짝 적셔준다. 젖은 수건에 주방용 세제를 조금 묻혀 거품을 내고, 얼룩을 톡톡 두들겨준다.

 바닥에 깔아둔 수건이 더러워지면 깨끗한 것으로 바꿔준다.

얼룩이 지워졌으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눌러가며 거품기를 빼내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뒤 응달에 말린다.

장기 보관
겨울 한철을 잘 보내고, 장기적으로 보관하기 전 한 번 드라이클리닝하는 정도면 적당하다.

 이때 세탁소에서 준 비닐 커버는 반드시 벗겨내길.

 여름 내내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가 차고, 해충이 번식할 우려가 있다.

갓 드라이클리닝을 마친 코트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하루 정도 걸어놓고,

기름 냄새를 완벽하게 빼낸 후에 공기가 잘 통하는 면 소재 커버를 씌워, 방충제와 함께 보관한다.

옷장의 공간은 넉넉한 게 좋다.


SUEDE leather 스웨이드 가죽

얼룩 제거
스웨이드 소재는 워낙 관리하기 어려운 만큼 전용 세제가 많은 편이다.

오염이 생긴 직후엔 당연히 전용 세제로 닦아내는 게 가장 옳다.

차선책은 샴푸다. 미온수에 샴푸를 풀고 부드러운 칫솔에 살짝 묻힌 뒤, 얼룩 부분만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린다.

얼룩이 지워졌으면 물기를 꼭 짠 젖은 수건으로 같은 방향으로 쓸어내리며 샴푸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다.

 작은 얼룩은 지우개나 식빵으로 문질러 지울 수 있다.

홈 세탁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는 것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4년에 한 번 정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좋다. 직접 세탁을 한다면 반드시 전용 세제를 사용한다.

세제의 거품을 풍성하게 내 극세사 수건, 스펀지 등으로 피부 관리하듯 부드럽게 문지른다.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고루 바르고, 다시 마른 극세사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낸다.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딱딱해지지 않는다.

건조 후엔 스웨이드 전용 솔이나 수건으로 결 반대 방향으로 쓸어주며 스웨이드 본연의 결을 살린다.

한 방향으로만 쓸어야 함을 명심할 것.

관리와 보관
매번 사용 후엔 마른 천으로 먼지를 닦고, 스웨이드 전용 솔로 결대로 빗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혹시 눈이나 비를 맞았을 땐 즉시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한다.

제 틀을 끼우거나, 신문지를 채워 넣어 본래의 형태를 잘 잡아준 후 그늘에 말린다.

 건조 시 드라이어나 난방기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가죽이 쪼그라들거나 딱딱해질 수 있다.

장기간 보관 시엔 가죽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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