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네요(봄축제)

봄비가 내렸습니다.

전 아직 오리털을 입고 다녀요^^

흘린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한 봄꽃들이 생각납니다.

휴일을 이용하여 봄나들이 계획해야 겠어요^^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어떤까요?

즐건 하루 준비하세요^^

테마파크별 봄축제는 어떨까요....

 

뭐든 좀 일찍 시작하는 테마파크들이 이번엔 좀 늦었다.

14일부터 일제히 봄 축제를 선포한다.

전통적으로 화려한 봄꽃을 자랑하는 에버랜드,

이탈리아 베니스의 가면축제를 들여온 롯데월드,

TV속 친숙한 캐릭터들이 몰려다니는 서울랜드 등 테마도 봄나물처럼 다양하게 차려놓았다.

테마파크는 실패할 확률이 가장 적은 레저 공간이다.

 

 

 

야간개장 때는 '드림 오브 라시언'을 통해 밤하늘에도 봄꽃이 만발한다.

 

 

 

1일부터 용인벌에 120만 송이의 봄꽃이 피어난다.

그중 튤립이 90만 송이다. 네덜란드가 아니고 에버랜드 얘기다.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이 곁들여진 정원도 꾸며 즐거움이 더하다.

 미피의 놀이터, 아티스트 미피, 에버랜드 동물원에 간 미피, 미피의 연못나들이 등

네덜란드 캐릭터 '미피'를 테마로 한 정원을 조성했다.

야간 개장에는 멋진 조명까지 곁들여져 한결 낭만적인 봄의 밤이 펼쳐질 예정이다.

 

 

 

14일부터 시작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마스크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화려함이 주무기다.

 

 

 

 

22일부터 열리는 캐릭터 페스티벌에선 영화 '링'에서처럼

TV속에서 튀어나온 만화영화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완구로 친숙한 캐릭터(20여종)들이

 전시, 체험, 퍼레이드, 공연 등에 등장해 분위기를 띄운다.

 

 

 

어린왕자와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가 봄철을 맞아 야간개장한다.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사랑이

이뤄지는 환상적인 배경을 선보였던 그곳이다.

개원 이래 최초로 매일 밤 8시까지 야간개장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처럼 매일 오후 6시55분에는 쁘띠프랑스의 모든 불이 꺼지며

청명한 가평의 밤하늘에 쏟아질듯한 별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