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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쪽지

작은별 1004 2013. 7. 5. 22:44

TV를 켜면 사건 사고가 끝이 없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많은 사건들이 남을 먼저 배려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

여기 넘 아름다운 편지가 있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비행기글 처음 타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생후 14주밖에 안됐어요. 얌전히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귀가 아프고 겁이 나서 침착하지 못할 수 있어 미리 사과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우리 부모님이 귀마개 를 준비해 놓았으니

필요하시면 가지러 오세요. 저희는 좌석 20E 20F에 앉아 있습니다. 그럼 멋진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어느 소셜미디어에 쪽지와 함께 사탕이 들어 있는 작은 비닐 포장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쌍둥이의 지점으로 쓰인 이쪽지는 사실 그 부모가 쓴 것입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 아이들이 소란을 피울 것을 대배해, 미리 양해를 구하고자 승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올린 승객은 "재치 있고 사려 깊은 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아낌 없는 칭찬을 보냈습니다.

자녀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타인을 향한 배려가 훈훈한 감동으로 전해집니다.---행복한 가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