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그 외....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이색 박물관

작은별 1004 2014. 1. 5. 02:07

겨울치곤 포근한 날씨입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이색 박물관 체험은 어때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걸 같아요^^

휴일을 이용하여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아올립니다.

 

 

 

 

충남 태안군 남면의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은 공룡에 관한 역사부터 화석과 모형, 광물 등이 총망라된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사 탐구 및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은 주상절리폭포와 조각공원, 쥬라기 공원 등으로 꾸며졌고, 공원 곳곳에 위치한 공룡이 움직이는 등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생태 환경이 그대로 재현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아파토사우루스 골격, 아르헨티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티라노사우르스의 알, 영국 켄달 마틴 박사가 발견한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등 국내에서는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진품 공룡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됩니다.

월요일 제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11~2월), 6시(3~10월)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어른 1만 원입니다.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별난물건 박물관'은 전 세계의 상식을 깨는 재밌고 특이한 물건들을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상상력 발전소다. 매월 별난 물건들이 추가·교체되기 때문에 재방문해도 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소리 ▲빛 ▲움직임 ▲과학 ▲생활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소리 존'은 연주하는 티셔츠, 빨래판 넥타이, 추억을 연주하는 자동차, 핑거 피아노 등 이들이 내는 엉뚱한 소리가 어우러져 시끌벅적 신납니다.

지하 1층에는 공을 주제로 한 '롤링볼뮤지엄'도 있는데, 이 곳에서는 공을 이용해 가속도와 중력, 관성, 원심력 등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 구름다리와 파도 등 여러 형태의 공의 길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월요일 제외, 오후 2시부터 6시까지(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공휴일)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8000원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위치한 '부천 로보파크'는 미래 로봇 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및 세계 최초의 지능형 로봇 박물관입니다.

먼저 박물관 앞 외부광장에는 '휴보', '마루', '아라' 등 유명한 로봇 조형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습니다.

전시장 1층에는 유연한 관절을 가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로봇 '래더보이'와 대화형 안내로봇 '로피'가 아이들을 맞이하고, 영상에 맞춰 바람이 불고, 의자에서 진동이 발생하는 등 3차원 입체영상에 체감이 결합된 4D영상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안내 로봇 'x-1'의 도움으로 로봇의 정의와 역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로봇은 전시물 설명 이외에도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아이들의 체지방을 측정해 주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같은 층 '내 친구 로봇' 존은 미래 세계에서 만나는 가정용 로봇, 간호보조 로봇, 청소용 로봇, 극한작업용 로봇, 학습용 로봇, 완구용 로봇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친근한 서비스 로봇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2층에는 로봇축구, 로봇격투, 서바이벌 테니스 등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로봇 스포츠센터'와 로봇을 이용해 그림 그리기, 춤 감상하기, 메일 보내기, 사진 찍기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체험하는 '로보파크 체험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3층에는 로봇대회 무대가 마련된 '기획전시 존', 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로봇스쿨을 운영하는 '아카데미 존', 로봇을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 존' 등이 있습니다.

월요일 제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어른 5000원 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사옥에 위치한 '스위트팩토리'는 달콤한 간식을 활용한 오감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교육적 기능을 제공하는 과자 박물관입니다.

이 곳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는데, 예약 경쟁률이 무려 2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아이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의 식품교육현장학습관의 대표 장소로 자리매김한 것.

현재 껌, 초콜릿,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과자의 유형별로 원료, 역사, 제조공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껌 공장'은 껌의 주 원료를 직접 만져보고, 제조공정, 충치예방법 등을 알아보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카카오 공장'으로 들어서면 가나의 카카오 원두를 이용해 초콜릿을 가공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맷돌을 이용해 카카오 원두를 직접 갈아볼 수 있다. 또 초콜릿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투입됐을 경우 현장에서 이뤄지는 안전공정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비스킷·스낵 공장'에서는 '마가레트'가 구워지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알아보고, 풀무질을 하며 과자가 구워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합니다. '꼬깔콘'을 튀겨 시식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차가운 느낌의 터널으로 꾸며진 '아이스크림 공장'은 스크류바, 월드콘, 설레임 등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의 제조공정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가득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탕 공장'에서는 사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밌는 핀볼게임 스타일의 모형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박물관에는 롯데제과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History zone',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한 공간인 '휴게실' 등이 있다. 특히 휴게공간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 스스로 선택해 알아볼 수 있도록 개인형 전시실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일요일을 제외, 평일에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시간당 관람인원은 최대 30명이며,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료 무료입니다.
박물관 방문 희망자는 롯데제과 스위트랜드 홈페이지(
www. lotteconf. co. kr)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