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본향/하나님의 교회

1인 시위와 헤이트 스피치(하나님의 교회 비방선동)

작은별 1004 2014. 8. 26. 23:57

1인 시위는 약자가 자신의 의견을 표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회의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나쁜 예가 바로 하나님의 교회를 훼방하는 하피모의 비방선동 집회가 전형적 헤이트 스피치의 예입니다.

 

1인이 피켓이나 현수막, 어깨띠 등을 두르고 혼자 하는 나홀로 시위를 말한다. 1인 시위는 '외교기관의 100미터 이내에서는 집회를 할 수 없고, 집회는 2인 이상을 말한다.'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이용해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도된 시위 문화다. 1인 시위는 집시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시위를 할 수 있다.

2000년 12월 참여연대가 삼성그룹의 변칙 증여와 국세청의 안일한 조세업무를 비판하면서 국세청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것이 효시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변칙상속 의혹을 제보(2000년 4월 26일)한 참여연대는 국세청이 무반응으로 일관하자, 국세청 앞에서의 시위를 계획하였다. 참여연대는 집시법 제11조 규정인 '외국대사관이 입주한 건물이나 입법기관 주변 100m 이내에서는 집회를 할 수 없다.'는 현행법 때문에 시위가 어려워지자 집시법 제2조에서 집회의 개념을 '다수인'으로 규정한 것을 이용, 나홀로 피켓을 들고 서있는 1인 시위를 감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국세청 앞 1인 시위는 각종 단체 및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계속되었고, 이후 집회가 어려운 장소에서의 새로운 시위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여기에 '20m 이상 떨어진 장소는 동일장소로 보지 않는다.'는 집시법의 틈새를 이용하여 여러 명이 20m 이상 간격을 두고 시위를 하거나, 다수가 모여서 1명씩 교대로 하는 변형된 '릴레이 1인 시위'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 1인 시위는 주로 유동인구가 많거나 상대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곳에서 이뤄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1인 시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반대로 하피모가 행하고 있는 헤이트 스피치란 무엇일까요?

 

헤이트 스피치란 편파적인 발언이나 언어폭력국적, 인종, 성, 종교, 성 정체성, 정치적 견해, 사회적 위치, 외모 등에 대해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발언이다. 증오의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증오언설(憎惡言說)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성향이 폭력, 테러 등의 범죄행위로 드러나는 것은 헤이트 크라임(hate crime, 증오범죄)이라고 하며 미국, 독일, 영국 등은 개별적으로 이를 규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헤이트 스피치 [hate speech]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하피모의 비방 선동 집회로 말미암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홀로코스트를 연구한 미국 하버드대의 저명한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는 증오범죄가 5단계를 거쳐 최종 살상행위로 이어진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1단계: 부정적 발언- 특정 집단을 조롱하거나 경멸하는 말을 주고받으며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2단계: 회피- 일명 ‘왕따’행위입니다.

 

3단계: 차별- 구성원들은 “저 사람들은 차별 받아도 마땅해‘라며 차별을 정당화하고 제도적 법률적 차별로 확대시킵니다.

 

4단계: 물리적 공격- 가벼운 공격행위를 사회 전체가 용인하기 때문에 신체적 공격을 가해도 범죄의식을 못 느끼게 됩니다.
 
5단계: 몰살- 특정 집단을 사회에서 영원히 제거해야 한다며 스스럼없이 살상행위에 나서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헤이트 스피치는 증오를 고취하고 폭력을 선동하는 역할을 합니다.

 

헤이트 스피치나 증오범죄를 하는 사람 혹은 증오단체는 그러한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고통을 준다는 생각도, 범죄라는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헤이트 스피치와 증오범죄를 방치한다면 전염 속도가 빠른 편견과 증오로 인해 사회 전체가 심각한 분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편견과 증오는 전달되는 과정에서 과격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에서 나치의 600만 대학살 사건은 헤이트 스피치와 증오범죄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사회 분열을 초래하는 헤이트스피치로 하나님의 교회를 비방선동하는 단체가 하피모입니다.

 

소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1인 시위를 음성적으로 이용하는 하피모의 비방 선동에 올바른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