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그 외....

클로버의 꽃말

작은별 1004 2013. 5. 23. 01:06

세잎으로 된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네잎의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입니다.

다섯잎 클로버는 경제적 을,

여섯잎 클로버는 지위명성을,

일곱잎 클로버는 무한한 행복을 뜻합니다.

 

 

 

사실 네잎 클로버는 돌연변이종으로 찾기 힘들지만 클로버는

일곱잎가지 나기도 합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기 주변의 행복을 느기지 못하고,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네잎 클로버 같은 행운만을 바라며 살아갑니다.

 

지금부터라도 너무 흔하게 여겨 느끼지 못했던 주위의 작은 행복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네잎 클로버를 발견하여 얻은 행운의 기쁨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행복을 얻게 됩니다.

 

프랑스의 네잎 클로버 전설

 

 

아주 오랜 옛날, 프랑스 로렌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마을 사람들은 성 요한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성 요한 축제는 봄이 여름으로 바뀌는 때 열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해마다 그 날이 되면 사람들은 해가 진 후 커다란 모닥불을 피우고 모여 노래하고 춤추었다.

떠돌이 청년 피에르는 할 일을 찾아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이 날 저녁 축제가 벌어지는 마을 광장에 도착했다.

아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고, 마을 사람들이 즐겁게 노는 것이 오히려 쓸쓸함을 더했다.

피에르는 모닥불 곁에 털썩 주저앉았다. 마을까지 오느라 너무 많이 걸어 피곤했기 때문이다.

발 밑을 내려다보던 피에르는 풀잎사이에서 네잎 클로버를 발견했다. "어? 잎이 세 개가 아니라 네 개잖아. 신기한데"

피에르는 모닥불 덕에 찾은 네 잎 클로버를 마치 보물처럼 가슴에 품었다.

얼마 후, 젊은이 들이 춤추러 나가려고 피에르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처음 보는 분인데, 같이 어울리시겠어요?"

어여쁜 목소리가 들려왔다. 피에르는 그 말이 반갑고 기뻤다.

아가씨 이름은 마리였다. 피에르는 마을 젊은이들과 함께 새벽까지 즐겁게 춤추고 노래했다.

"안녕히 계세요. 저도 이만 떠나야겠군요."

피에르, 잠깐만요. 제가 일자리를 알아볼 테니 가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마리는 피에르와 헤어지기가 싫었다. 그래서 마리는 꾀를 내었다.

부모님이 큰 농장을 가지고 계셔서 할 일이 많은 여름에는 일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용했다.

이제 곧 여름이 되기 때문이다.

"아버지 좋은 일꾼이 있어요. 정말 열심히 일할 사람으로 보여요.

직접 살펴보시고 판단하세요." 마리의 아버지가 광장으로 피에르를 찾아 왔다.

그는 피에르가 열심히 일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끼고는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피에르는 행운을 가져다 준 네 잎 클로버를 꺼내보고는 이렇게 다짐했다.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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