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그 외....

므두셀라 증후군

작은별 1004 2013. 5. 29. 01:45

몇년 전 동문을 찾아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각광을 받던 때가 있습니다.

최근에 한 중년의 영인이 친하게 지냈던 동창생들을 다시 찬는 영화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지나간 시절은 떠오리면 그리워하는 까닭은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추억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랑은 과거의 일을 회상할때, 나쁜 기억은 빨리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은 잊지 않으려는 본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므두셀라 증후군이라 합니다.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던 성경속 인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의 이름을 붙인 것은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회상하고 좋은 것만 기억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닥쳐도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 치유되니 않을 것 같은 마음의 상처 또한 언제가는 아물게 됩니다.

슬픔은 빨리 잊어버리고, 기쁨만 남겨두려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극복하지 못할 난관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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