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본향/엘로힘

무화과나무의 비유 1

작은별 1004 2013. 3. 7. 01:46

 

경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입니다(요 5:39).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재림 예수님께서 오시는 시기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초림 예수님께서 오시는 시기에 대해 구약성경에 미리 예언이 되어 있고 그 예언대로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재림 예수님도 그 오시는 시기에 대해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림 예수님께서는 언제 오시기로 예언이 되어 있을까요?

물론 성경에는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는 연도법에 따라 몇 년도에 오신다고 쓰여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 가지 결정적인 징조를 통해 재림 예수님께서 오시는 시기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제자들은 재림 때 있을 징조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마 24:3).

그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재림하실 시기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4:32~33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재림의 시기를 물어보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하셨으므로

우리들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이와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는 인자가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신 것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알려주신 징조를 보면 재림 예수님께서 오실 때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려면 가장 먼저 무화과나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성경상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부터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무화과나무가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렘 24:5).

 

예수님께서도 이스라엘 나라를 무화과나무에 비유해서 교훈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막 11:12~14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막 11:20~21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님께서 길 가다가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구하셨는데 그 나무에 열매가 없었습니다.

사실 열매가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때가 아님이라” 즉 무화과 열매가 열릴 때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말라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가 언제 열매를 맺는지 모르셔서 그랬겠습니까?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흔한 나무이고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에서 30년 이상 사셨습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우리 인생들도 다 아는 그런 사실을 왜 모르셨겠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단지 그 나무 자체를 저주하신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통해 당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알려주시고자 하는 뜻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면 성경에서 무화과나무가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한다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었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을 배척한 이스라엘을 표상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복음을 전했지만 그 결과가 없고 오히려 당신을 배척한 이스라엘 나라가, 결국은 무화과나무처럼 심판받아 멸망당할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저주하여 말라죽게 하신 것입니다.